맨 위에 빨간 박스 보이시죠? 이게 정상적인 사회일까요? 사회의 리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수능 상위 1%의 인재들이 모조리 의대에 진학하고 있는 이 세태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냐 이말입니다! 이과생들이 자연과학 및 공대에 진학해서 그 비상한 머리를 써야하지 않나요? 의대진학을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대로 몰리는 것을 비난하는 것이지요.
그 이유는? 그들의 부모님들이 살던 세상에서는 '사'자가 최고였거든요. 보고 느끼셨거든요. 그러니까 자식들에게 '사'자가 되라고 압박하신거라고 봅니다. 그들의 선택이 대부분 자의적인 선택이 아니라 타의적이었다는 사실이 모든 비극의 시작이기도 하고요.
마치, 공부하는 기계마냥... /애도
힘내라 애들아... |
어쨋거나 2010년대에 들어서는 '사'자의 기득권이 급격하게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로스쿨과 의학대학원, 약학대학원 등이 생기고, 각 종 고시의 합격자 정원이 늘어나는 바람에 '사'자의 기득권 시장에 '경쟁'이라는 단어가 급부상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지요. 일단, 사법고시와 로스쿨 정원 및 의사들의 회생 및 개폐업 실태를 살펴보겠습니다.
사법시험 정원 변화 ( 현재 1,000명 내외 선발 / 로스쿨로 인해 점차 줄일 계획 ) |
출처 : 사법시험 _ wikipedia
로스쿨 정원 : (사진 )_2000명 |
출처 : 각 종 인터넷 및 wikipedia
로스쿨에 대한 단상을 잘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링크 : http://minoci.net/384
이번엔 의사의 경쟁 세태에 대해 살펴보지요.
의사의 일반회생 접수현황 |
[ 관련기사 ]
- 법원 ‘일반회생’ 의사가 가장 많이 신청…왜?
의사의 개/폐업에 대해 구글링하다가 아주 정리를 잘한 포스팅을 찾아 링크겁니다.
[ 귀찮으신 분들을 위한 포스팅 요약 ]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2080900031
▲ 의원급 폐업률: 의원>한의원>>치과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sleens&logNo=40151874751
▲ (의원) 초기 폐업률 6% 초과
http://cafe.daum.net/josadaknawa/NbdO/385?docid=1HoPe|NbdO|385|20100421085857&q=%C0%C7%BF%F8%20%B0%B3%BF%F8%20%BA%F1%BF%EB
▲ (의원) 최소 개원 비용 약 3억, 과에 따라서는 곱절 이상 (2010년 자료)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20420224014076
▲ (의원) 평균 개원 비용 약 5억 원 (2012년 보도)
▲ 의원급 폐업률: 의원>한의원>>치과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sleens&logNo=40151874751
▲ (의원) 초기 폐업률 6% 초과
http://cafe.daum.net/josadaknawa/NbdO/385?docid=1HoPe|NbdO|385|20100421085857&q=%C0%C7%BF%F8%20%B0%B3%BF%F8%20%BA%F1%BF%EB
▲ (의원) 최소 개원 비용 약 3억, 과에 따라서는 곱절 이상 (2010년 자료)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20420224014076
▲ (의원) 평균 개원 비용 약 5억 원 (2012년 보도)
'사'자의 몰락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무너져 내리고 있는 기득권을 바라보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선택에 후회가 없을까요? 기득권에 들어가려고 투자한 시간과 돈, 그리고 젊음이 아까울까요? '사'자 내에서의 생존경쟁은 가속화되고 있으며, 필연적으로 패자가 양산되고 있는 현 세태에서 어떤 고민을 해야할까요? '사'자의 기득권에 안착했다는 생각을 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더 이상 '희소성'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이것이 공돌이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자기 스스로의 확답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모든 일을 제쳐두고 그 답을 찾아 헤매야 한다고 봅니다.
사상누각에 올라서서 풍류를 즐기기엔 모래가 너무 많이 쓸려내려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 '사'자의 몰락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3071909010281292
종합직업전망 순위 by 한국직업능력개발원 |
Posted by Flow Minwoo Lee
9년 전에 쓴거라 그런지..조악하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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