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3일 토요일

묘법연화경(법화경) "모든 사람이 부처이니라"

법화경에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모든 사람이 부처이니라" 

저는 이 한마디가 법화경의 수준을 말해준다고 봅니다.

모든 사람의 안에는 부처가 있으며 단지 그것을 스스로가 깨우치지 못했을 뿐이기에, 모든 사람은 존중 받을만한 가치가 있다는 말이니까요.

부처님은 특정인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석가모니는 수많은 부처의 한 사람일 뿐이지요.


모두가 부처님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법화경의 수준이며, 현대의 민주주의와 일맥상통하면서도 한 수 위라고 봅니다. 선거권이 없는 어린 아이들 조차도 하나의 부처님으로서 존중하라는 말씀이니까요. 되려 수천년전에 이러한 사고를 할 수 있었던 석가모니의 현안에 탄복할 뿐입니다.


[ 국보 제 185호 묘법연화경(법화경) ] 


법화경을 공부하다보면 참 많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데요, 조만간 법화경에서 배운 중요한 지혜들을 모아서 포스팅 해야겠습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 나는 저 어려운 법화경을 직접 읽는가? "

절대 아니지요. 어머니께서 중학교 때부터 법화경의 문구들을 읽어주시면서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어머니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어머니께서는 법화경을 기초로 한 불교의 한 종파( KSGI )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  또한 시중에 법화경을 쉽게 풀어놓은 책들이 즐비하오니 관심있으시다면 읽어보세요. 일독을 강추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모두 부처의 마음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너무 진지를 먹었더니 개그 욕심이 나서요...ㅋㅋ



Posted by Flow Minwoo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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